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특징주] LG화학, 美 최대 양극재 공장 건설 소식에 상승


입력 2022.11.22 09:06 수정 2022.11.22 09:06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데일리안 ⓒ데일리안

LG화학이 연산 12만톤의 미국 최대 규모 양극재 공장 건설에 나선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 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1.32%(9000원) 오른 69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화학은 이날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Clarksville)에서 양극재 공장 건설 MOU 체결식이 진행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신학철 LG화학 부회장과 빌 리(Bill Lee) 테네시 주지사, 스튜어트 맥홀터(Stuart McWhorter) 테네시주 경제개발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LG화학은 테네시주 클락스빌 약 170만㎡ 부지에 30억 달러(약 4조원) 이상을 투자해 연산 12만톤 공장을 짓기로 했다. 12만톤 양극재는 전기차 약 120만대분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수준이다. 단일 공장 기준으로 미국 최대 규모다.


테네시 양극재 공장은 내년 1분기에 착공해 2025년 말부터 양산에 들어간다. 이후 생산라인을 늘려나가 2027년까지 연산 12만톤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징주'를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