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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의 전쟁 “내 임기 중 불법과 타협 없다”


입력 2022.12.01 03:03 수정 2022.12.01 03:03        데스크 (desk@dailian.co.kr)

‘쓰레기 선동’ 언론, ‘살인 쇠구슬’ 노조, ‘포르노 스토킹’ 의원

무법천지 집단들 뒤엔 탄핵 미몽 민주당

짜증나는 국민들의 정신적 외상 심각

불법 선동 세력과 전쟁에 국가 운명 달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대통령실 제공

“내 임기 중 불법과 타협은 없다.”

윤석열을 지지하고, 그에게 기대를 거두지 않고 있는 다수 국민들이 고대해 마지않던 말이 그의 입에서 마침내 나왔다. 파업 화물연대에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한 국무회의에서 사실상 ‘불법 선동 세력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불법이 버젓하게 저질러지는 게 문제다. 관행으로 ‘좋은 게 좋은 거’라고 넘어가선 안 된다. (더탐사 등에) 법을 제대로 안 지키면 어떤 고통이 따르는지 보여줘야 한다. (민주노총 등의) 불법행위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엄중하게 묻겠다. 법치주의와 민주주의가 위태로운 상황에서 어떠한 성장과 번영도 있을 수 없다.”


무관(無冠)의 제왕이라는 말이 있다. 지난 시절에 언론을 좋은 의미(정의의 파수꾼)로 그렇게 부르곤 했다. 시대가 달라진 지금은 아무도 그렇게 불러 주지 않는다.


진영 싸움의 대변자 정도가 아니고 아예 쓰레기 선동 불법 ‘탐사’ 매체까지 등장했다. 한동훈 스토킹 전문 유튜브다. 이 사람들이 ‘무관의 제왕’ 행세를 하고 있다.


법무부 장관의 비행(非行) 꼬투리를 잡기 위해 퇴근길을 미행하고, 그와 대통령과 유명 로펌 변호사들이 술을 마시며 첼로 반주에 60년대 가요를 불렀다는, 유치한 ‘제보’를 터뜨리며, 이태원 사망자 명단도 유족 허락 없이 공개하더니 급기야 한동훈 집에 쳐들어갔다. 문 앞 택배물들을 뒤지고 문 잠금 장치를 열려고 시도했다.


명백한 범죄 행위다. 이걸 스스로 언론이라 하고 기자라 칭하는 사람들이 저질렀다. 그러고도 떳떳하다. 뭐가 잘못이냐는 거다.


“일요일에 기습적으로 당하는 압수수색의 맛이 어떤지를 보여 주고 싶었다. 예고하고 들어간 정당한 취재 활동이라 문제될 게 없다. 나(강진구)를 고소할 테면 하라.”

순 깡패들이다. 그들이 압수수색을 당한 건 범죄 혐의에 따른 정당한 수사 절차다. 이들은 접근 금지 결정문에 기재된 한동훈 집 주소를 공개하는 만행도 불사했다. 반(反) 윤석열, 반 한동훈 진보좌파들에게 후속 주거 침입 난동을 독려하는 신호다. 공권력의 엄정한 조치가 시급히 요구된다.


피해자 한동훈은 이들을 민주당과 협업하는 정치 깡패라고 이름 지으며 공동 주거 침입과 보복 범죄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취재라는 이름만 붙이면 모든 불법이 허용되는 것인가? 이걸 그대로 두면 우리 국민 누구라도 언제든 똑같이 당할 수 있는 무법천지가 된다.”

그는 또 청담동 쓰레기 제보 녹취를 국감장에서 튼 김의겸에 대해 “사과는 필요 없고 법적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고 했다. 면책특권 뒤에 숨어서 마음껏 불법을 저지르는 국회의원들도 면책(免責) 범위를 넘는 범죄에는 예외가 없도록 하겠다는 의도다.


윤석열과 한동훈이 이렇게 입을 맞춘 듯 무법천지 청소 의지와 결기(決起)를 보여 안심이다. 나라를 걱정하는 모든 사람들이 필자와 윤석열, 한동훈과 똑같은 생각일 것이다.


수사 기관들도 그래야 하는데, 검찰은 이제 믿을 만해졌지만, 경찰은 아직 답답하고 의심쩍은 구석들이 많다. 도대체 행동이 느리고 법치를 바로 세우려는 결연한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불법 시위는 이들이 구경한 지 오래다. 이태원 사태에서 보듯 친(親) 진보좌파 ‘경찰 하나회(호남과 경찰대 출신 중심)’의 암묵적, 조직적 태업도 느껴진다.


행안부 장관 이상민의 자리 고수와 역할이 그래서 중요하다. 야당은 이태원 책임론으로 덮어놓고 그의 파면(사퇴도 아니고 파면이다)을 요구하지만, 절대로 그에 끌려가선 안 된다. 할 일이 태산 같다. 이상민과 경찰의 분발을 촉구한다.


‘포르노 스토킹’ 민주당 최고위원 장경태도 시민단체들은 물론 대통령실로부터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을 당할 예정이다. 빈곤 포르노란 용어로 대통령 부인 김건희를 매도(罵倒)했던 그는 그녀가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집을 찾았을 때 “최소 2∼3개의 조명 등 현장 스튜디오를 동원한 콘셉트 촬영”이라고 주장했다. 근거 없는 가짜뉴스였다.


처음엔 전문가의 말이라고 했다가 일반인(해외 인터넷 반 윤석열 커뮤니티 일원)의 추측이었던 것으로 드러나자 “전문가인가 아닌가가 뭐가 중요하냐?”라고 대들었다. 그러고 나서 프놈펜에 확인차 사람을 보냈느니 마느니 하다 이젠 그 소년이 한국에서 치료 받게 된 사실도 “이미 예정돼 있던 것이었는데, 김건희가 숟가락을 얹은 것”이라는 ‘스토킹’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이것도 모자라 대통령실에 황당한 자료 요청을 했다.


“수행원과 촬영팀의 인원, 소속, 장비 목록을 제출하라. 성실하게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 노력하면 되지, 계속 감추면서 나를 고발한다는 등 딴소리 할 필요 없다.”


우리나라 국회의원의 갑질은 면면(綿綿)한 악습이지만, 장경태의 이 갑질은 ‘사이코’ 종류로서 길이 기억될 것이다. 금배지를 달고 ‘진실 규명’할 게 그렇게도 없나? 영부인의 연출과 숟가락질이, 그것이 설혹 사실이라 하더라도, 국가에 엄청난 피해를 주고 국격을 크게 훼손시키기라도 했나?


장경태와 김의겸 같은 이들이 수사 후 배지가 떨어지는 날이 와야 나라가 좀 조용해지고 점잖아질 것이다. 너무 소란스럽고 부끄럽다. 나라 일 잘하라고 국회에 보내 놓았더니 하는 짓이 매일 다수 국민들 짜증만 높이고 정신적 외상(外傷)을 심화시킨다.


사이비 가짜 언론과 거짓말 선동 국회의원에 살인 미수 민노총이 있다. 그들은 지름 1.5cm짜리 쇠구슬을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트레일러 운전사들에게 ‘발사’했다. 그 크기와 속도면 대형 총알이다. 능히 사람을 죽일 수 있는 무기다.


사람의 생명을 위협하고 가족을 불안에 떨게 하는 범죄를 행하는 이들 뒤에는 탄핵 미망(迷妄)에 젖어 있는 민주당이 있다. 검찰 소환과 추가 기소가 초읽기에 들어간 당 대표 이재명은 파업 손해배상 청구를 막는 ‘노란봉투법’ 안이 여론의 반대에 부딪치자 그 이름을 ‘합법파업보장법’이라고 고치자고 했다. 여당 비판대로 ‘불법파업조장법’이다.


미필적고의(未必的故意) 살인 행위까지 저지르고 날이면 날마다 윤석열 퇴진 운동을 하는 종북(從北) 민노총과의 일전을 포함해 불법, 선동, 가짜뉴스와의 전쟁이 시작됐다.


정권과 나라의 명운이 달려 있는 윤석열의 건곤일척(乾坤一擲, 운명을 걸고 단판걸이로 승부를 겨룸) 대결이다.


ⓒ

글/정기수 자유기고가(ksjung72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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