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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뉴스] 비트코인, 브라질 합법화 법안 통과하자 소폭 상승


입력 2022.11.30 17:27 수정 2022.11.30 17:27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결제수단 및 투자자산으로 인정받아

비트코인 관련 이미지ⓒ연합뉴스 비트코인 관련 이미지ⓒ연합뉴스

FTX 붕괴 여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비트코인이 소폭 상승했다.


15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1비트코인은 2287만7000원으로 전날 대비 1.7% 상승했다. 빗썸에서는 1.7% 오른 2285만5000원을 기록했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브라질 의회에서 비트코인 결제를 합법화하는 법안이 통과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상승세를 보였다. 30일(현지시간) 비트코인매거진에 따르면 브라질 의회는 전일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 혹은 남미 국가의 투자 자산으로 인정한다는 내용을 담은 법안을 승인했다. 대통령의 서명만 있으면 법안은 즉시 발효된다. 코인 투자자들은 이를 호재로 인식한 모습이다.


해당 법안에는 시장을 감독할 규제 기관도 명시돼 있다. 비트코인이 결제 수단으로 사용될 때는 브라질 중앙은행(BCB)이, 투자 자산으로 사용될 때는 브라질 증권거래위원회(CVM)이 지휘봉을 잡는다.


한편 시총 2위 코인인 이더리움은 같은 시간 업비트와 빗썸에서 각각 172만4000원, 172만3000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4.6%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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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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