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들이다. 야생화 특별전’
한국조폐공사는 야생화의 강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는 ‘자연을 들이다. 야생화 특별전’을 화폐박물관에서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야생화를 전문으로 찍는 도범기 사진작가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제주도와 지리산 등 한반도 고지대에 사는 야생화, 희귀종, 보호종 등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전시 작품들은 금강초롱, 큰괭이눈, 복주머니란, 제비동자꽃, 물매화 등 총 39점이다.
한국조폐공사는 바위틈 등 생존하기 어려운 척박한 환경 속에서 꽃을 피우는 야생화의 강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조폐공사는 “작품 곳곳에는 생성과 소멸 속에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야생화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내려는 작가의 열정이 녹아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