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서울시, 공공 와이파이 3000대 추가 설치…관광명소·복지시설 위주


입력 2023.05.25 22:53 수정 2023.05.25 22:53        박찬제 기자 (pcjay@dailian.co.kr)

물빛무대·물빛광장·계절광장 등 114대 설치

뚝섬나루마당·수변무대·음악분수 등 105대 추가 설치

여의도, 뚝섬 등 11개 한강공원에 10G 와이파이 490대

서울시청ⓒ서울시 제공 서울시청ⓒ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한강공원을 포함해 유동 인구가 많은 거리와 관광명소, 복지시설에 무료 공공와이파이 약 3000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 및 통신비 경감 등 통신복지 실현을 위해 한강공원 등에 무료 와이파이 추가를 추진해 안정화 과정을 거쳐 설치했다.


한강공원 중 여의도공원에는 물빛무대·물빛광장·계절광장 등에 114대가 설치됐다. 뚝섬공원에는 뚝섬나루마당·수변무대·음악분수·장애인농구장 등에 105대를 새로 설치했다.


또 난지캠핑장과 산악자전거체험장 등 레저시설이 많은 난지한강공원에는 90여대를 신규 구축했다.


특히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여의도와 뚝섬 등 11개 한강공원에는 10G 속도의 백홀(주변 정보통신망과 이용자를 잇는 체계)을 지원하는 와이파이 490대를 설치했다. 시는 동시에 많은 인원이 몰려도 쾌적하고 안정적으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에 설치한 와이파이(WiFi6·6E)는 기존 와이파이(WiFi4·5)보다 약 4배 이상 빠르다. 또 최신 보안규격인 WPA3를 적용해 보안 안전성도 강화했다.


시는 아울러 연말까지 노후 저품질 와이파이 700여대를 교체하고 이용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명소와 복지시설에 500여대를 신규 설치한다.

박찬제 기자 (pcjay@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박찬제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