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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연맹-천안시,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3.05.31 10:32 수정 2023.05.31 10:32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천안시 축구역사박물관건립추진단 심상욱 단장(오른쪽)과 한국프로축구연맹 조연상 사무총장. ⓒ 프로축구연맹 천안시 축구역사박물관건립추진단 심상욱 단장(오른쪽)과 한국프로축구연맹 조연상 사무총장. ⓒ 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과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30일(화) 축구회관 5층에서 축구역사박물관의 성공적인 건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연맹과 천안시 축구역사박물관건립추진단(이하 ‘추진단’)은 ▲한국프로축구의 다양한 기록 및 자료 수집, 보관, 연구, 전시, ▲프로축구 선수와 축구팬들의 유물 기증 운동, ▲기타 상호 교류 및 우호 증진 등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연상 연맹 사무총장과 심상욱 추진단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연상 연맹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K리그의 다양한 아카이브가 박물관 전문가들에 의해 축적되고, 연구될 것으로 기대되며, 축구역사박물관이 성공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연맹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며 협약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심상욱 추진단 단장은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사업에 관심 가져주시고 업무협약을 맺어주신 연맹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천안에 건립될 축구역사박물관이 대한민국 축구 문화를 집대성할 수 있는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밖에 연맹과 천안시는 프로축구와 관련된 각종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공동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축구역사박물관의 성공적 건립과 운영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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