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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뮤직&비어 페스티벌’ 개최…최정상급 뮤지션과 전국투어


입력 2023.06.01 12:21 수정 2023.06.01 12:21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1일부터 티케팅 시작, 매년 ‘뮤비페’ 티케팅에만 100만명 몰려

편의점 GS25가 2023년 뮤직&비어 페스티벌(이하 뮤비페)을 개최한다.ⓒGS리테일

편의점 GS25가 2023년 뮤직&비어 페스티벌(이하 뮤비페)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뮤비페’는 GS25가 고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달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5년부터 개최하는 편의점 업계 최대 규모 축제다.


대형 오프라인 공간에서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들의 공연과 함께 주류와 안주 등을 즐기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초대권 추첨을 통해 '뮤비페' 티켓을 수령한 20세 이상의 성인 고객 등만 한정해 입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뮤비페'는 오는 7월~8월, 2개월에 걸쳐 4개 지역에서 열리는 전국투어 콘셉트로 진행된다.


GS25는 ‘뮤비페’ 참여를 희망하는 전국 고객의 요청을 적극 반영해 기존 개최지인 일산, 부산과 함께 양양, 보령에서도 '뮤비페'를 추가 개최하기로 했다.


양양 라구나비치(7월15일)를 첫 시작으로 보령 머드축제장(7월29일), 부산 영화의 전당(8월12일), 일산 킨텍스(8월26일) 순으로 올해 ‘뮤비페’가 막을 올린다.


박재범, 폴킴, 효린, 힙합 레이블 AOMG 소속의 사이먼 도미닉, 그레이, 로꼬, 우원재, 쿠기 등과 함께 거미, 자이언티, 이하이, 헤이즈 등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 30여명이 각각의 ‘뮤비페’ 공연에 순차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내로라하는 뮤지션들의 참여 소식에 '뮤비페' 티켓 확보를 위한 초대권 추첨 행사 참여 문의가 빗발치는 등 티케팅 경쟁이 벌써부터 치열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매년 열리는 '뮤비페' 티케팅에는 무려 100만명에 달하는 고객이 몰리고 있다.


올해 '뮤비페' 초대권 추첨 행사는 이달 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1차 행사(양양, 보령 초대권)와 7월 말까지 진행되는 2차 행사(부산, 일산 초대권)로 각각 진행되며, 총 초대권은 약 3만장(1매 2인 입장), 초대 인원은 6만명에 달한다.


고객은 전국 GS25 매장에서 제휴 카드(KB국민카드, BC카드, 신한카드, NH농협카드, 삼성카드, 우리카드)를 통해 맥주, 하이볼 등 행사 상품을 구매하거나 GS페이로 3000원 이상 결제하면 GS25 전용 앱 '우리동네GS'를 통해 '뮤비페' 초대권 추첨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추첨 방식은 초대권 추첨 행사에 많이 참여하면 할수록 당첨 확률이 지속 상승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이정표 GS리테일 플랫폼마케팅부문 부문장은 "GS25만의 차별화 기획력을 발휘해 뮤비페를 국내를 대표하는 유통사 축제로 발전시켜 가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뮤비페를 필두로 편의점과 대중 문화를 잘 융합시키는 리테일컬처를 지속 강화하며 MZ세대에게 사랑받는 GS25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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