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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주말 ‘폭염’ 지속…남부 지방 강한 비바람


입력 2023.08.19 10:03 수정 2023.08.19 10:03        김성아 기자 (bada62sa@dailian.co.kr)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앞 횡단보도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데일리안

토요일인 19일 전국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일부 남해안과 전라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는 강한 비가 쏟아지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이날 최저기온은 22~25도, 최고기온은 28~33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춘천 24도 ▲강릉 23도 ▲대전 24도 ▲대구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5도 ▲제주 27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0도 ▲춘천 33도 ▲강릉 29도 ▲대전 32도 ▲대구 31도 ▲전주 32도 ▲광주 33도 ▲부산 30도 ▲제주 32도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남해안 등을 중심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 내외의 비바람을 예고했다. 강한 비 또는 소나기와 돌풍이 예상되고 있어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주의를 요한다.


오전에는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청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겠다. 경남권 남해안에는 폭풍해일특보가 발효됐다. 일부 남해안과 동해안에는 너울의 유입으로 갯바위, 방파제 주변 넘치는 물결을 조심해야겠다.


강원 산지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으며 오전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으로 예상된다.

김성아 기자 (bada62s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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