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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화) 오늘, 서울시] 종로5가역에 수직 녹지 공간


입력 2023.09.19 09:58 수정 2023.09.19 10:35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어반 플라타너스(종로구), 크리에이티브 그라운드(마포구) 최종 기획디자인안 추가 선정

다음 달 6일까지 백화점, 대형 할인점 등 점검…과태료 최대 300만원

영유아 뇌 발달 지연 방지 위해 영유아 1471명 검사

크리에이티브 그라운드(마포구 망원동)ⓒ서울시 제공
1. 서울시, 도시·건축 창의·혁신디자인 시범사업 기획디자인안 공모


서울시는 '도시·건축 창의·혁신디자인 시범사업' 공모에 따른 최종 기획디자인안으로 2개를 추가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12일 열린 도시건축디자인혁신위원회에서 추가로 선정된 기획안은 ▲ 어반 플라타너스(종로구 효제동) ▲ 크리에이티브 그라운드(마포구 망원동)이다.


어반 플라타너스는 지하철 1호선 종로5가역의 지하 통로와 연결돼 있으며 1층에는 도시광장을 조성했다. 또 해당 부지 위로 가로수를 확장한 듯한 수직 녹지 공간을 배치했다. 크리에이티브 그라운드는 임대형 기숙사 건물로 공공전망대 등 공공기여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기획안은 향후 사업 구체화 과정에서 용적률, 높이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시는 필요하면 기획안과 도시관리계획과의 정합성, 적정성 여부도 검토·조정할 방침이다.


2. 서울시, 추석상품 과대포장·묶음 재포장 집중단속


서울시는 추석을 맞아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 등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과대포장·재포장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달 11일부터 10월6일까지 3주간, 서울 25개 자치구와 전문기관이 합동 점검팀을 구성해 진행한다. 추석 연휴 직전인 19·20·22일에는 금천구·중구·강북 등 3곳을 대상으로 시와 자치구, 한국환경공단이 합동 점검에 나선다.


포장공간비율(품목별 10∼35% 이하)과 포장 횟수(품목별 1∼2차 이내)가 기준을 넘어 과대포장으로 확인되면 1차 100만원, 2차 200만원, 3차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제품 판매과정에서 합성수지 재질 필름·시트를 사용해 제품을 재포장하는 경우에도 최대 300만원 과태료가 부과된다.


3.서울시, 코로나19 이후 영유아 발달 지연 검사 실시‥38% '주의·위험군'


서울시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영유아들의 뇌 발달 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영유아 1471명을 검사한 결과, 38%가 주의·위험군으로 분류됐다고 18일 밝혔다.


시 산하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가 어린이집을 다니거나 가정 양육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자료분석이 끝난 828명 중 도움이 필요한 '위험군' 아동이 8%인 67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관찰이 필요한 '주의군'은 245명으로 30%로 집계돼, 뇌 발달 지연 여부에 관해 위험하거나 주의군으로 분류된 아동이 다섯 명 중 두 명꼴인 38%에 달했고, 나머지 62%인 516명은 '정상군'으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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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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