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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소식] 세종~포천간 고속도로 교량 하부 우수관로 개선 사업 올해 내 완료


입력 2023.10.05 22:39 수정 2023.10.05 22:39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우수관로 확장 공사 예정인 ‘세종∼포천고속도로’ 모현읍 구간 교량 하부. ⓒ용인시 제공

처인구 모현읍 매산4리 우수관로 넓힌다


지난해 태풍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입은 처인구 모현읍 매산4리 마을 진출입 도로의 배수 체계가 개선된다.


공사가 진행되는 대상지는 ‘지방도 321호선’과 마을 사이에 건설 중인 ‘세종∼포천고속도로 개설사업’의 교량 하부 지역이다.


시는 이 지역의 우수관로 두께를 600㎜에서 1000㎜로 넓히고, 관로 길이를 88.5m 연장한다. 이에 필요한 비용 1억 5000만원은 시 자체 예산으로 투입해 올해 내 공사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지난해 7월 이상일 시장은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재발 방지와 신속한 복구 작업을 약속했었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학생에 장학금 지원


용인특례시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가정 중·고등학생 120명에 1인당 3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2017년부터 자활기금을 활용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가정 자녀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중학생 60명, 고등학생 60등 등 총 12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시는 이달 말 지원 학생을 선정해 다음 달 초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야간주차 위반 고지서도 자동발송 ‘신속 행정’


용인시가 공무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신속한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운용 중인 '우편물 자동발송 시스템'을 개선, 밤샘 주차 위반 화물차에 대한 고지서도 자동 발송하기로 했다.


시에서는 주정차 위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과태료 고지서, 민방위 통지서 등 연 80만건의 각종 우편물을 발송하고 있는데, 이번 시스템 개선으로 밤샘 주차 위반 과태료 고지서까지 자동으로 발송할 수 있게 돼 무분별한 주차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담당 공무원이 과태료 대상자를 확인한 뒤 일일이 고지서를 출력, 봉투에 넣은 후 개별 발송해야 했다. 불법 주정차한 화물차에 대한 과태료 부과 사전 통보와 고지서 발송, 독촉장 발송 등 연간 발송 건수는 1500건이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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