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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충북 전통시장과 장금이 결연 체결


입력 2023.10.20 09:34 수정 2023.10.20 09:35        고정삼 기자 (jsk@dailian.co.kr)

석준원 금융감독원 충북지원장(맨 앞줄부터 두 번째), 정선욱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청장, 장종환 농협은행 부행장, 황종연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상생금융 지원을 위해 충청북도 내 4곳의 전통시장(청주 육거리종합시장·충주 자유시장·제천 내토시장·단양 구경시장)과 '장금이 결연'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농협은행 충북지역본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정선욱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청장, 석준원 금융감독원 충북지원장, 장종환 농협은행 부행장, 전통시장 상인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장금이는 시장을 의미하는 '장(場)'과 금융기관을 의미하는 '금(金)'을 합친 말로, 전통시장 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상생금융 지원에 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농협은행은 결연시장과 협력해 전통시장 소상상인들을 위해 금융 사기 피해 시 영업점으로 바로 접수가 가능한 핫라인을 구축한다. 또 피해 예방을 위한 금융사기 피해 사례 및 정보 알림 교육을 지속할 예정이다. 또한 결연 영업점에서는 소상공인 대상 정책자금대출 등 상생금융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울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NH농협카드를 전국 전통시장(약 1400개소)에서 이용하면 20%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 이번 결연으로 충북도 내 모든 전통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0%할인(월 2만원 한도) 혜택을 부여한다.


장종환 농협은행 부행장은 "이번 장금이 결연을 통해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금융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고정삼 기자 (js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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