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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밴드데이’…18일 중구 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입력 2023.11.06 08:58 수정 2023.11.06 08:58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2023 밴드데이 포스터ⓒ

인천시와 중구청은 오는 18일 중구 문화회관에서 ‘2023 밴드데이’(서로의 온기)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10년째 열리는 ‘밴드데이’는 매력적인 밴드들의 음악을 작은 소공연장에서 가깝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다.


세대와 장르를 초월해 자신들만의 확고한 음악세계를 추구하는 밴드들의 음악을 최상의 음향과 조명으로 즐기는 시간이다.


올해는 인천문화예술회관 공연장의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중구문화회관으로 장소를 옮겨서 열린다.

2023 밴드데이는 마음을 두드리는 음악 속에서 일상을 따뜻함으로 물들이는 소중한 ‘서로’에게 집중하는 시간이다. 총 3팀의 밴드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한 모든 이들의 가슴을 온기로 물들인다.


공연 전 로비에서 펼쳐지는 웰컴콘서트와 본 무대 오프닝은 블루 파프리카가 맡는다. 공감을 자아내는 가사와 따뜻한 멜로디로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들은 여러 단독 공연의 매진을 통해 음악적 대중성을 증명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 팝,R&B,힙합,발라드부터일렉트로닉까지모든장르를아우르는싱어송라이터 이진아가그녀만의 음악적 어법으로 독보적인아티스트의면모를보여준다. ‘뮤지션들이 극찬하는 뮤지션’으로 아티스트와 대중의 사랑을 모두 얻은 이진아의 존재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다.


마지막 무대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이제는 하나의 장르로 자리 잡은 권진아가 장식한다.


청아한음색,호소력짙은보컬로정평이나 있는그녀가 더욱 성숙해진 가창력,깊어진 감성으로 완성형 싱어송 라이터의 매력을 발산한다. 한층 진화된 음악적 역량으로 한계 없는 성장을 입증할 것이다.


인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음악에 대한 진정성과 탄탄한 완성도로 무장한 3팀의 밴드들이 오래전 명반처럼 2023 밴드데이를 감동으로 물들일 것”이라면서 “다가올 겨울에 맞설 마음 속의 훈훈한 온기를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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