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재단은 롯데칠성음료에서 어업인 지원을 위해 지원받은 생수 6만병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가 기부한 생수는 수협 회원조합을 통해 지속적인 식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해안과 남해안의 진도, 완도, 통영 등 도서지역 어업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행사에 참여한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생수 지원을 통해 식수가 부족한 어업인들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동진 수협재단 이사장은 "최근 수산물 소비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에게 소중한 식수를 지원한 롯데칠성음료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은 "해양 생태계 보전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가치 제고 활동을 펼치고 있는 롯데칠성음료와 협력 관계를 맺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