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미, 건강상 이유로 공연 중단…“관객에 죄송”

가수 이은미가 건강상의 이유로 공연에 차질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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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은미가 전날인 29일 안산 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라이브 투어 ‘녹턴’ 공연을 펼치던 중 건강상의 이유로 1시간여 만에 공연을 중단했다.

주최 측은 이후 공지를 통해 “공연을 기다려 주신 관객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 드린다”며 “29~30일 공연이 아티스트의 건강상 이유로 취소·연기됐다. 관객 여러분들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29일 공연은 내년 1월 14일 오후 3시로, 30일 공연은 내년 1월 13일 오후 6시로 변경된다. 공연 일자만 자동 변경되며 좌석 번호는 그대로 유지된다. 공연 일정 변경으로 인한 취소·환불은 수수료 없이 가능하다.

현재 이은미는 ‘2023 이은미 라이브 투어 녹턴’이라는 주제로 전국 투어 공연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