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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10억 절도"…인천서 들어온 신고에 경찰 추적 중


입력 2024.02.19 18:29 수정 2024.02.19 18:29        김재은 기자 (enfj@dailian.co.kr)

현금 이미지.ⓒ픽사베이

인천에서 현금 10억원을 절도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19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인천시 동구 송림동에서 "사람들이 현금 10억원을 훔쳐 달아났다"는 신고가 인천 중부경찰서에 접수됐다.


신고자는 가상화폐를 싸게 구매하기 위해 현금 10억원을 가지고 사람들을 만났는데 그대로 가지고 차량에 탄 뒤 달아났다고 전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절도 의심 차량 번호를 확인해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자도 아직 조사가 되지 않은 상태여서 현금을 실제로 가지고 있었는지 등을 파악해야 한다"며 "차량을 수배해 쫓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enf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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