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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시작"…노매드가 들려줄 음악과 메시지 [D:현장]


입력 2024.02.28 12:35 수정 2024.02.28 12:37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28일 오후 6시 공개

그룹 노매드가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음악으로 가요계에 도전장을 던졌다.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성암아트홀에서 그룹 노매드의 데뷔 앨범 '노매드'(NOMAD)의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그룹명과 동명의 첫 번째 데뷔 앨범 '노매드'는 더블 타이틀곡 '노 프레셔'(No pressure)와 '캘리포니어 러브'(California love)를 비롯해 '라이츠 온'('Lights on), '아이 투 아이'(Eye 2 eye), '오토매틱'(Automatic), '렛 미 러브 유'(Let me love you)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멤버 도의는 타이틀 곡에 대해 "멤버들과 함께 데뷔를 노력했던 이야기를 담았다. 모든 과정은 의미가 있고 어떤 힘든 일이라도 견뎌야 빛나는 다이아몬드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라고 직접 소개했다.


이날 쇼케이스를 통해 데뷔한 노매드 멤버들은 감격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9년의 연습생 시절을 보낸 도의는 "처음 시작할 때부터 데뷔는 목표가 아니었다. 우리가 어떤 그림을 그려나갈지 미래가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원은 "음악으로 인정 받고 싶은 마음이 크다. 쇼케이스를 통해 당돌하면서 진심으로 즐기는 모습을 통해 잠재력을 보여주고 싶다.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그룹이 되고 싶다"라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리버는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대중에게 어필하고 싶다. 앞으로도 그런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 열정 잃지 않고 완벽한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열정을 드러냈다.


노매드의 자부심은 자신들 만의 이야기를 담은 음악이다. 도의는 "모든 팀마다 특별하다고 생각한다. 다른 팀들과 차별점을 구분하고 싶지는 않다"라면서 "우리의 이야기로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도의는 수록곡 전곡의 작사와 작곡에 직접 참여했다며 "이 앨범 작업하기 시작 한 건 1년 반 전이다. 그 때부터 멤버들이 모이고 지금의 노매드가 됐다. 처음에는 5곡 정도를 생각했지만 멤버들에게 맞는 2곡을 더 추가했다"라고 과정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좋은 메시지를 담은 음악들로 이 세상을 조금 더 좋은 세상으로 바꾸는데 이바지 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가장 늦게 팀에 합류한 준호는 "이 팀에 합류하기 전, 가수의 꿈을 정리하려고 고민하던 시절이었다. 운 좋게 팀에 합류하게 돼 멤버들과 다 같이 멋진 무대 만들어 나가게 됐다"라며 "네 명이 먼저 만들어 놓은 판을 따라가는 게 쉽지 않았지만 다른 멤버들이 도와주고 이끌어줘 함께 할 수 있었다"라고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노매드의 올해 목표는 음악 시상식 수상이다. 도의는 "최대한 많은 음악을 내는 것이 목표고, 수치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2024년 국내 여러 시상식에서 수상자로 불리고 싶다. 수상 여부를 떠나 열심히 활동하겠지만, 만약 수상을 한다면 활동의 좋은 연료가 될 것 같다"라고 바랐다.


한편 노매드의 데뷔 앨범 '노매드'는 28일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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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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