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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돌봄센터-수원시 화성사업소 업무 협약


입력 2024.03.21 17:46 수정 2024.03.21 17:46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수원 화성 마을장인' 육성에 적극 협력

ⓒ경기문화재단 제공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돌봄센터와 수원시 화성사업소가 지난 20일 세계유산 '수원 화성'이 한국의 문화유산 보존·관리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수원화성 마을장인'을 육성하기로 약속했다. '수원화성 마을장인'은 수원화성 성곽 내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경미한 훼손 부위를 직접 보수할 수 있도록 주민들을 문화재수리기능자 한식미장공으로 육성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오는 4월부터 추진될 예정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수원화성 일원은 정조대왕의 이야기가 숨 쉬고 있는 역사·문화 현장임을 인식하고 정조대왕과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 확산 △양 기관 전문 인재를 활용하여 수원화성을 보호하기 위한 정보 공유 네트워크 구축 △'수원화성 마을장인' 육성에 적극 협력 △수원화성이 도민들에게 미래 지향적 역사 문화 체험장이 될 수 있는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상호 노력 등이다.


경기문화재돌봄센터 윤여빈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원화성에 대한 문화재 돌봄사업으로 기록관리 되는 자료를 토대로 세계유산 보존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효과와 수원화성과 함께 삶을 영위하는 지역주민과의 유기적인 상생의 체계를 세워 사회 공헌적 가치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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