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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식] 경기도, 낚시어선 74척 대상 안전 점검


입력 2024.03.24 10:45 수정 2024.03.24 10:45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경기도, 낚시어선 74척 대상 안전 점검


경기도는 25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시·군, 관계기관과 함께 낚시어선 전수 안전점검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도내 낚시어선 74척이며 지자체, 해경,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중앙회 합동으로 경기도 연안 주요 항·포구에서 진행된다.


주요 점검은 출입항 신고, 안전장비 구비·작동, 승선정원 준수, 음주운항 여부, 낚시전문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특히 화장실 위생설비 탈거, 분뇨 해상투기 등도 병행 점검한다.


점검 중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 조치·시정하고, 개별법 위반 사항은 행정처분 후 지적 사항에 대한 이행 여부도 확인 할 계획이다.


김봉현 경기도 해양수산과장은 “낚시어선 안전점검을 통해 낚시어선업자 및 낚시인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도민들이 보다 안전한 여가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이번 합동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소방, 잔반줄이기 운동 180일…최대 20% 저감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9월부터 시행한 구내식당 잔반줄이기 실천운동을 통해 180일 동안 월평균 잔반 10%를 저감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경기도의 ‘경기 RE100’ 선언에 따라 지난해 9월부터 구내식당 잔반줄이기 실천운동을 펼쳐왔다.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를 통해 탄소 배출량 저감에 동참하자는 취지다.


본부 청사 내 구내식당 ‘딱! 먹을 만큼만! 잔반 제로, 탄소 제로’라고 적힌 현수막을 곳곳에 설치하고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잔반 제로(Zero) 데이를 운영해 잔반 없이 빈 그릇을 인증하면 그중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등 잔반줄이기 운동을 실천해 나갔다.


잔반줄이기 실천운동을 시작하기 전인 지난해 8월 한 달간 5,370ℓ에서 9월 4,355ℓ로 20% 가까이 감소했고,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6개월간 월평균 4,839ℓ로 지난해 대비 10% 가까이 잔반이 감소했다.



경기도, ‘친환경학교급식 생산농가 교육’시행


경기도는 올해 1년 동안 경기도 친환경학교급식에 참여하는 생산농가와참여를 희망하는 농가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법 재배기술 등 교육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 내용은 친환경농업 재배 기술교육 20회, 친환경농업 정책·이론 교육 15회, 친환경농업 우수 생산지 견학 및 워크숍 6회, 학교급식 참여주체 간담회 6회 등이다.


허영길 경기도 친환경급식지원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농가 재배 역량 및 조직력이 강화되길 바란다”며 “경기도산 친환경 농산물이 경기도 친환경학교급식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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