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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확실] '힘 있는 재선' 의왕과천 이소영 "소중한 선택, 좋은 정치로 보답"


입력 2024.04.11 02:13 수정 2024.04.11 02:13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함께 경쟁한 최기식 후보께도 감사와 위로의 말씀

모두에게 희망 주는 새로운 정치 만들어 갈 것"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2대 총선에서 경기 의왕과천 지역구 당선이 확실시되며 의왕과천의 재선 의원이 됐다. ⓒ 이소영 당선인 SNS 갈무리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2대 총선에서 경기 의왕과천 지역구 당선이 확실시되며 의왕과천의 재선 의원이 됐다. 의왕과천은 12년간 초선 의원만 반복됐던 가운데 지역 사업 연속성 추진력이 생길지 기대된다.


11일 오전 2시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 개표율 99.98%인 상황에서 이 후보는 54.37%로 최기식 국민의힘 후보(45.62%)를 앞질렀다. 두 후보 간 표차는 1만3132표로, 득표율로는 8.75%p 차이다.


앞서 이소영 의왕과천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남의왕과 북의왕을 단절시킨 의왕ICD의 재구조화를 완성하기 위한 재선을 노렸다. 데일리안과의 인터뷰에서도 "지역발전의 모멘텀이 여러 번이었는데도 더불어민주당은 12년 동안 초선 의원만 반복돼 그 동력이 힘을 잃었다"며 "힘 있는 재선 의원이 있어야 지역발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소영 당선인은 소감을 통해 "사랑하는 의왕과천 시민 여러분, 다시 한번 일할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소중한 선택, 좋은 정치로 반드시 보답하겠다.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새로운 정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경쟁한 최기식 후보께도 감사의 마음과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두 후보가 제시한 공약들이 시너지를 내며 우리 지역을 위해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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