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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1분기 순이익 9조5900억…전년비 9% 증가


입력 2024.04.18 14:56 수정 2024.04.18 15:12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TSMC 1분기 공정별 매출ⓒ TSMC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위 기업 대만 TSMC가 1분기 9조5900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TSMC는 18일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연결 매출 5926억4000만 대만달러(25조2050억원), 순이익 2254억9000만 대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5%, 8.9% 늘어난 수치다. 다만 전분기 대비로는 5.3%, 5.5% 줄었다.


주당순이익은 8.70 대만달러로 전년 동기(7.98 대만 달러) 보다는 8.9% 증가했으나 전분기(9.21 대만 달러) 대비로는 5.5% 감소했다.


총이익은 3145억500만 대만달러(13조3758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로는 9.8%, 전분기 보다는 5.2% 줄었다. 총이익률은 53.1%, 영업이익률은 42.0%, 순이익률은 38.0%다.


1분기 3nm(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 출하량은 전체 웨이퍼 매출의 9%를, 5nm는 37%를 차지했다. 7nm는 19%였다. 이로써 7nm 이하의 첨단 공정은 전체 웨이퍼 매출의 65%를 차지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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