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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미혼남녀 만남 '솔로몬의 선택', 평균 경쟁률 6대 1


입력 2024.05.07 14:32 수정 2024.05.07 14:32        김명승 기자 (kms3327@dailian.co.kr)

18일·내달 16일…1·2차 행사 200명 모집에 1216명 신청


솔로몬(SOLO MON)의 선택ⓒ섬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가 추진하는 미혼남녀 만남 '솔로몬(SOLO MON)의 선택'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성남시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3일까지 솔로몬의 선택 1·2차 행사에 참여할 남녀 각 100명총 200명을 모집한 결과 총 1216명(남 753명, 여 463명)이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1·2차 행사 평균 경쟁률은 6대 1이다.


이에 따라 시는 행사 대행업체를 통해 신청자 중 추첨 방식으로 참여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솔로몬의 선택은 성남시가 미혼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과 지속적인 관계 발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기획한 행사다.


행사는 올해 5차례 열리며 첫 행사는 이달 18일 오후 3~8시 분당구 백현동 탭퍼블릭 판교점, 2차는 6월 16일 오후 3~8시 수엉구 찰곡동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남녀 각 50명씩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김명승 기자 (kms332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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