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5/13(월) 데일리안 퇴근길 뉴스] '라인사태'에 대통령실 "국민·기업 이익 최우선…필요한 모든 일 다할 것" 등


입력 2024.05.13 17:00 수정 2024.05.13 17:00        정광호 기자 (mkj6042@dailian.co.kr)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달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등 경제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라인사태'에 대통령실 "국민·기업 이익 최우선…필요한 모든 일 다할 것"


성태윤 정책실장이 '라인야후 지분 매각 논란'과 관련해 "정부는 무엇보다 우리 국민과 기업의 이익을 최우선에 놓고 필요한 모든 일을 한다는 것이 일관된 입장"이라며 "네이버의 추가적인 입장이 있다면 그에 대해서도 정부 차원의 모든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태윤 실장은 13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정부는 지금까지 네이버의 입장을 최대한 존중해 그간 정부의 대응에 반영해 왔고, 이와 관련한 네이버의 추가적인 입장이 있다면 그에 대해서도 정부 차원의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는 2023년 11월 네이버 클라우드에 침해 사고가 신고된 직후 네이버 측과 사실관계 및 대응 논의를 시작했다"며 "네이버의 입장을 최대한 존중해 네이버가 중장기적인 비즈니스 전략에 입각해 의사 결정을 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성 실장은 "과정에서 4월 26일 주일한국대사관을 통해 일본 측 외무성 관계자와 만나 행정지도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했고, 4월 29일에는 네이버 측과 면담을 진행해 확인된 입장을 공유하는 등 네이버와 긴밀히 소통해 왔고, 현재도 소통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네이버가 라인야후 지분과 사업 유지를 하겠다는 입장일 경우 적절한 정보보안 강화 조치가 이뤄지도록 하고 이를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며 "네이버가 자본구조 변경 이외에 정보보안 강화에 필요한 정부 차원의 조치와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단독] 차기 서울중앙지검장, 이창수 거론…이르면 16일 검사장급 인사 전망


노정연(57·사법연수원 25기) 대구고검장과 한석리(55·28기) 울산지검장이 13일 잇따라 사의를 표명하는 등 검찰 고위간부 인사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이르면 오는 16일 검사장급 인사가 단행될 것이라면서 차기 서울중앙지검장에는 이창수 전주지검장을 거론하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노 고검장은 이날 검찰 내부망인 이프로스에 "이제 저의 삶의 일부분이었던 검찰을 떠나고자 한다"며 "검찰에 대한 비판과 견제는 제가 처음 검찰의 일원이 됐을 때부터 지금까지 항시 있어 왔고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 역사상 최초의 여성 고검장인 그는 전주지검장, 서울서부지검장, 창원지검장, 부산고검장 등을 지냈다.


한 지검장도 이날 이프로스에 '사직 인사'를 올리고 법무부에 사직원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 지검장은 "떠나면서 보니 저와 일체가 되어버린 '검찰'을 제게서 떼어내는 아픔보다는 검찰이 국민들의 성원을 한껏 받지 못한 데서 오는 상실감이 더 큰 것 같다"고 밝혔다. 한 지검장은 서울중앙지검 4차장검사, 서울서부지검장 등을 지냈다.


▲[단독] 유니클로, 국내에도 패션 스타일 검색 앱 ‘스타일힌트’ 선보인다


유니클로가 국내에서도 패션 스타일 검색 어플리케이션(앱) ‘스타일힌트’를 출시한다.


고물가·경기침체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들의 한국 시장 공략이 거세지자 차별화된 서비스를 앞세워 고객들의 묶어 두는 ‘락인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인 것으로 관측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유니클로는 국내에서 스타일힌트를 선보이기 위해 관련 작업을 진행 중이다.


스타일힌트는 유니클로가 자체 개발한 패션 스타일 검색 앱으로, 현재 미국과 유럽 등 17개 국가 및 지역에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들은 스타일힌트를 통해 유니클로 제품을 검색해 새로운 스타일 노하우를 습득하고 세계 각국의 이용자에게 본인의 스타일을 소개하고 소통할 수 있다.

정광호 기자 (mkj6042@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