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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게임 과몰입 청소년에 심리상담 비용 지원…1인당 최대 100만원


입력 2024.05.17 13:41 수정 2024.05.17 13:41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경기도·경기콘텐츠진흥원, 도내 전문 심리상담 기관 15곳과 업무 협약

경기도는 게임 과몰입 문제를 호소하는 도내 청소년을 위해 심리상담 비용 등 1인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는 ‘게임 과몰입 상담치유 프로그램’시행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게임문화센터가 이날 도내 전문 심리상담 기관 15개소와 ‘게임 과몰입 상담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에 이어 재선정된 11개 기관과 올해 신규 협력기관인 친절한정호쌤 심리상담연구소, 우리마음상담연구소, 유해피심리상담센터 하남점, 심리상담센터 빚음 등 4개기관까지 모두 15개 기관에서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김태근 경기도 디지털혁신과 과장은 “대한민국 전체 콘텐츠 수출액 중 68%는 게임에서 나오고 그중 48%는 경기도가 차지하고 있다”며 “게임의 산업적 가치가 높아진 만큼 건강한 게임 문화 조성의 필요성도 증가함에 따라 게임과몰입 상담처럼 경기도는 앞으로 건전한 게임문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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