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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PEC 정상회의는 인천에서…“유치추진위 출범”


입력 2024.05.27 15:37 수정 2024.05.28 10:15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유정복(가운데) 인천시장이 지난 1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FC 서포터즈 등과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유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27일 시청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행사에서는 박상기 전 제네바대표부 대사를 위원장으로,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과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박주봉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을 공동 부위원장으로 위촉했다.


박 위원장은 유치추진위원 2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첫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성공적인 APEC 개최를 위한 모든 조건이 완벽하게 준비된 인천을 정부와 민간에 적극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APEC 정상회의는 아태 지역 21개국 정상과 각료 등 6000여 명이 모이는 연례회의로, 정상회의·관료회의·기업회의 등으로 구성돼 있다.


2005년 부산에서 개최된 이후 20년 만인 내년 11월 국내에서 열릴 예정이다.


외교부는 지난 20∼22일 인천·경주·제주 등 APEC 정상회의 개최 후보지 3곳을 대상으로 현장 실사를 진행했다.


실사단은 각 후보도시의 공항·숙소·회의시설과 교통·경호·안전여건 등을 집중 점검했으며 다음 달 초 제3차 개최도시선정위원회 회의에 실사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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