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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육아 걱정없는 24시간 돌봄형 ‘언제나 어린이집’ 운영


입력 2024.06.05 22:16 수정 2024.06.05 22:22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24시간 평일·휴일 긴급 보육으로 보육 사각지대 해소

"평일과 휴일 24시간 운영하는 온종일 돌봄형 '언제나 어린이집'을 아십니까"

ⓒ남양주시 제공

경기 남양주시가 평일뿐만 아니라 휴일에도 24시간 돌봄형 '언제나 어린이집'을 운영해 화제다.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 시립힐즈파크어린이집을 경기 북부 24시간 돌봄 서비스 거점인 ‘언제나 어린이집’으로 이달 지정받아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언제나 어린이집’은 경기도 360도 돌봄서비스 정책의 일환으로, 양육 가정에 일시적·긴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평일·휴일 관계없이 24시간 언제나 안심하고 영유아를 맡길 수 있는 긴급 보육 어린이집이다.


도내 거주하는 미취학 영유아는 누구든지 오전 7시 30분부터 익일 오전 7시 30분까지 최대 24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으며, 시간당 3000원의 부모 부담 이용료가 부과된다.


보육서비스 이용 당일 오후3시까지 언제나 어린이집으로 전화 또는 방문 예약할 수 있으며, 월 80시간 한도 내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지정서를 직접 전달한 최재웅 복지국장은 “언제나 어린이집 운영을 통해 경기 북부 권역의 보육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취약보육 강화 및 보육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남양주시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현재 남양주시는 야간연장 어린이집 137개소, 장애아통합어린이집 52개소, 0세아전용어린이집 21개소의 취약 보육시설을 운영하는 등 취약 보육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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