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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尹 "강한 힘이 북한 변화시키고 동포들의 자유·인권 되찾아줘"


입력 2024.06.06 17:20 수정 2024.06.06 20:14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尹, 현충일 맞아 "평화는 굴종이 아니라 힘으로 지키는 것…우리가 더 강해져야"

이재명 "싸울 필요가 없는 상태, 평화야말로 어렵지만 가장 튼튼한 안보"

서울시, 도시계획위에서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계획' 수정의결…용적률 최대 1700%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尹 "자유롭고 부강한 통일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려면 우리가 더 강해져야"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우리의 힘이 더 강해져야만 북한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진행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추념사에서 "평화는 굴종이 아니라 힘으로 지키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북한 동포들의 자유와 인권을 되찾는 일, 더 나아가 자유롭고 부강한 통일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일도 결국 우리가 더 강해져야 가능한 것"이라고 했다.


◇이재명"굳건한 평화야말로 최고의 '호국보훈'이라는 역사의 교훈을 되새겨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현충일을 맞은 6일 "싸워서 이기는 것은 하책"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남긴 글에서 "싸울 필요가 없는 상태, 평화야말로 어렵지만 가장 튼튼한 안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전투를 앞둔 병사의 눈빛을 본 적 있는 사람이라면 전쟁하자는 말을 차마 하지 못할 것'이라는 독일의 재상 오토 에두아르트 레오폴트 폰 비스마르크의 어록을 언급하며 "수많은 무명용사들의 희생에는 뼈아픈 교훈이 담겨있다. 다시는 이 땅에 전쟁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용산 국제업무지구 조감도ⓒ서울시 제공
◇서울시, 도시계획위에서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계획' 수정의결


서울 용산 철도 정비창 일대를 '100층 랜드마크'가 들어선 국제업무지구로 바꾸는 작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8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정 의결됐다.


시는 이 구역을 용도에 따라 ▲ 국제업무 ▲ 업무복합 ▲ 업무지원 등 3개 존(Zone)으로 구분했다. 국제업무존은 당초 계획으로는 3종 일반주거지역이었으나 전날 회의에서 중심상업지역으로 상향했다.


또 민간 기업이 창의적인 건축 디자인을 제안하면 도시 혁신 구역이나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 용적률을 최대 1700%까지 적용하는 등 100층 내외의 건물이 들어설 수 있게 지원하기로 했다.


◇내달부터 비급여 이용 많을수록 실손보험료 비싸진다


4세대 실손의료보험 가입자의 비급여 이용량 따라 보험료가 달라지는 차등제가 시행된다.


금융위원회는 다음 달 1일부터 4세대 실손보험 가입자 중 비급여보장 특약 가입자는 보험료 갱신시 '비급여 의료 이용량'과 연계해 '비급여 보험료'가 할인 및 할증된다고 6일 밝혔다.


4세대 실손보험의 가입자는 보험료 갱신 전 1년간 수령한 비급여 보험금에 따라 5개의 구간(1등급~5등급)으로 구분된다. 비급여 보험금 수령액이 없는 경우 할인 대상이 되며, 비급여 보험금 수령액이 100만원 미만인 경우 할인·할증이 적용되지 않는다.


반면, 비급여 보험금 수령액이 100만원 이상인 경우 비급여 보험료가 최소 100%에서 최대 300% 할증된다. 할증대상자의 할증 금액으로 할인대상자의 보험료를 할인하며, 할인율은 약 5% 내외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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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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