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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인천환경공단, 제29회 환경의 날 맞아…“시민 2000명과 환경 소통”


입력 2024.06.08 14:34 수정 2024.06.08 17:42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유정복(가운데) 인천시장과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환경공단 제공

인천시와 인천환경공단은 최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제29회 환경의 날을 맞아 시민 참여 환경 행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약 5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특히 어린이 환경그림 그리기 대회에는 800여 명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식전 공연으로 열린 ‘판타스틱 버블 공연’ 에는 꿈자람 어린이집, 반디유치원 등 19개 어린이집, 유치원들이 대거 참여했다.


올해 환경의 날은 ‘2024 환경을 부탁해’를 주제로 환경보전 유공 시민에 대한 표창 수여, 시민들이 작성한 탄소중립 실천 서약서와 환경의 날 슬로건 공모작 퍼즐 맞추기, 숏폼 공모 대상 수상식이 열렸다.


이어 인천시 각계 각층의 다양한 시민이 함께하는 환경 퍼포먼스가 선보였다.


기념식 퍼포먼스는 환경의 날 시민 슬로건 공모작 당선작인 ‘함께 줄인 탄소 발자국, 미래를 그린(green)다’ 퍼즐을 완성, 시민들과 함께 인천 환경의 미래를 그렸다.


부대행사는 기부받은 가정 내 미사용 텀블러 700개와 청라자원환경센터 소각열로 키운 메리골드, 해바라기 등 꽃 1000본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텀블러&꽃 나눔행사’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시는 탄소중립 선언, 환경보존 역량강화를 통해 지구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환경문제에 대해 지금보다 더 잘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도 “인천의 환경을 책임지는 공기업으로서 시민들과 함께 꾸준히 환경을 주제로 소통하여, 깨끗한 초일류 도시 인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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