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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KODEX TDF액티브 ETF 3종, 순자산 1천억 돌파


입력 2024.06.21 10:15 수정 2024.06.21 10:15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은 KODEX TDF액티브 3종의 순자산이 1000억원을 넘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22년 6월30일 상장 이후 약 2년여만으로 작년 연말 기준 순자산 440억원에서 1001억원으로 두 배 이상 급증했다.


삼성자산운용은 현재 KODEX TDF2030·2040·2050액티브 ETF 총 3종의 TDF ETF를 운용하고 있다. 이 3개 상품에 올해 477억원의 자금이 유입됐으며 KODEX TDF2050액티브의 유입 규모는 419억원에 달해 동일 2050 빈티지 TDF 30개 상품 중 2번째로 많았다.


이에 KODEX TDF2050액티브의 설정액이 560억원까지 늘어나며 상장 2년여만에 동일 빈티지 TDF 중 5번째 규모가 될 만큼 성장했다.


KODEX TDF액티브 ETF의 높은 성장세는 동일 TDF유형 상품대비 높은 수익률과 낮은 총 보수, ETF 상품의 장점인 명확한 매수·매도 가격 지정, 투명한 포트폴리오, 짧은 환매 기간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KODEX TDF액티브 3종은 과거 10년 데이터를 분석해 위험 대비 수익률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난 환오픈형 글로벌 대표 주가지수와 국내 채권 조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주식과 채권 등 대부분의 자산을 국내외 대표 ETF상품으로 담았고 총 보수비용이 연 0.2~0.3% 수준으로 여타 TDF상품들에 비해 저렴하다.


상장 이후 수익률은 각각 2050이 34.7%, 2040은 29.1%, 2030은 22.7%를 기록하며 동일 빈티지 TDF 중 최상위에 해당되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KODEX TDF2050액티브는 같은 기간 38.0%를 기록한 삼성한국형TDF2050(UH)에 이어 전체 2위를 차지했고 KODEX TDF2040액티브 역시 전체 4위의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이외에도 KODEX TDF액티브3종은 ETF의 특성상 당일 매수, 매도가 가능하고 투자자산 내역 또한 실시간으로 투명하게 공개된다. 또한 일반TDF와 동일하게 연금 저축은 물론 DC·IRP 퇴직연금에서도 100% 투자가 가능하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최근 연금계좌에서 ETF 자동 적립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회사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스마트 연금투자자는 물론 일반 투자자들도 편리하게 TDF ETF의 다양한 장점들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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