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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청년·신혼부부·고령자 위한 행복주택 2026가구 공급


입력 2024.06.28 14:50 수정 2024.06.28 14:50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행복주택 2026가구를 공급한다.ⓒ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행복주택 2026가구를 공급한다.


SH는 방화동 행복주택 등 2026가구의 행복주택 입주자(서울리츠 행복주택 포함)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주변시세의 60~80% 금액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대학생·청년의 경우 6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의 경우 10년, 고령자의 경우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이번 공급은 고덕강일 2블록 행복주택 포함 신규단지 795가구와 기존 입주자 퇴거, 계약 취소 등으로 발생한 잔여 공가 331가구, 예비입주자 900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모집분의 면적별 평균 보증금 및 임대료는 ▲전용 29㎡ 이하 보증금 5682만원에 임대료 23만원 ▲전용 39㎡ 이하 보증금 1억360만원에 임대료 40만원 ▲전용 49㎡ 이하 보증금 1억4440만원에 임대료 55만원 ▲전용 59㎡ 이하 보증금 1억7200만원에 임대료 67만원이다.


기존 행복주택 입주자도 동일 공급 대상(계층)으로 다른 행복주택에 자유롭게 재청약이 가능하며, 각각의 행복주택 거주기간을 합산해 공급대상 별 최대 거주기간 제한을 받는다.


입주자 28일 모집 공고일(6월 28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00% 이하, 가구 총 자산은 3억4500만원 이하, 보유 자동차 가액은 3708만원 이하인 자가 신청할 수 있다.


해당 기준은 공급대상 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약 접수는 다음 달 10~12일 SH인터넷청약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인터넷 청약이 어려운 고령자나 장애인에 한해 다음 달 11~12일 중에는 공사 방문을 통한 청약도 가능하다.


서류심사 대상자와 당첨자는 각각 다음 달 26일과 11월 22일 발표하며, 입주는 내년 1월부터 가능하다.


단지배치도와 평면도를 비롯한 자세한 신청일정, 인터넷 청약방법 등은 SH 콜센터 및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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