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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생방만 3천번”…SOOP, 대한배구협회와 생태계 활성화


입력 2024.06.28 14:32 수정 2024.06.28 14:33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SOOP이 대한배구협회와 협력해 오는 7월과 8월 2개월 간 우수 방송 학교·클럽을 대상으로 총 150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배구 용품을 지원한다.ⓒSOOP

SOOP은 대한배구협회와 오는 7월과 8월 2개월 간 우수 방송 학교·클럽을 대상으로 총 150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배구 용품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마추어와 유소년 배구 생태계 확장을 위해 마련했다. SOOP은 올해 상반기에만 3000개 넘는 배구 생방송을 진행하는 등 아마추어와 유소년 배구 분야에서 입지를 다져오고 있다.


이번 지원 프로그램은 배구 생방송이 가능한 클럽, 초·중·고, 대학·동호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방송은 유소년과 아마추어의 연습·친선·대회 경기 등 다양한 형태가 모두 포함된다.


지원자는 아프리카TV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벤트 기간에 ‘아마 배구’ 방송 카테고리에서 20시간 이상 방송을 진행하면 된다. 우수 방송 학교·클럽 선정 기준은 이벤트 기간에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 시간(80%)과 시청자 수(20%)로 결정되며, 상위 20개 팀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정된 1~10등 10개 팀에게는 장학금 30만원과 80만원 상당의 배구 용품(배구공)을 지급한다. 11~20등에게는 40만원 상당의 배구 용품을 지원한다.


SOOP 유준석 스포츠사업실장은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는 대한배구협회와 함께 앞으로도 아마추어 배구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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