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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남자> 기대주 정의철-김소은 ‘시선집중’


입력 2009.01.06 12:10 수정        

´준페이정의철-김소은´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통해 주목받는 두 신예 김소은(왼쪽)-정의철.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통해 주목받는 두 신예 김소은(왼쪽)-정의철.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가 첫 회부터 높은 시청률을 기록,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가운데 극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개성 있는 신인 연기자들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극중 ‘F4’ 꽃미남 대열에 새롭게 합류하는 정의철과 김범의 상대역으로 출연하는 김소은이 그 주인공.

정의철은 모델로 데뷔해 시트콤과 드라마, 영화 등에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떠오르는 신예. 극중 이민하와 하제(원작:준페이)역의 1인 2역을 맡아 첫 회와 중반부에 등장해 극의 긴장감을 조성하게 된다.

그가 맡은 역할인 이민하는 학교에서는 천진난만한 신입생이나 방과 후에는 신비주의 모델 하제로 활동하는 미스터리한 인물로 극중 각각의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지난 5일 첫 회에서 이민하(정의철 분)가 집단 따돌림 끝에 자살을 시도하다 금잔디(구혜선 분)로부터 구출되는 장면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앞으로의 이야기에서는 금잔디를 통해 본격적으로 F4에게 복수를 할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라틀 하지원´으로 불리며 주목을 받고 있는 신예 김소은은 <꽃보다 남자>에서 수줍고 여성스러운 분위기의 추가을 역을 맡아 F4 멤버 김범과 풋풋한 애정구도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그녀는 2006년 드라마 <자매바다>로 데뷔, 드라마 <슬픈연가>, 영화 <플라이 대디>, <우아한 세계> 등에 출연하며 연기를 인정받았다. 현재는 <꽃보다 남자>와 함께 KBS 드라마 <천추태후>에서 채시라 아역 황보수 역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꽃보다 남자>는 5일 방영된 첫 회에서 금잔디(구혜선 분)가 귀족 사립학교로 전학 가 F4와 처음 만나는 장면을 담아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데일리안 = 신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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