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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만에 신청 마감”…오프로드車 축제 ‘지프 캠프’ 열린다


입력 2024.09.20 17:54 수정 2024.09.20 17:54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2년 만에 내달 11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동해시서 개최

일정부터 숙소, 참여 프로그램까지 맞춤형으로 선택 가능

지프 캠프 2024. ⓒ스텔란티스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정통 오프로드 드라이빙 축제 '지프 캠프 2024'를 2년 만에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프 캠프는 자연에서 지프가 추구하는 오프로드 차량의 4X4 성능, 지프만의 고유한 감성 및 모험 정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오프로드 축제다. 국내에서는 2004년 동북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개최돼 올해 20주년을 맞이했다. 회사는 “매년 신청 사이트 오픈 10분 안에 신청이 마감되는 지프의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지프 캠프 2024는 내달 11일부터 20일까지 주말 동안 2회에 걸쳐 강원도 동해시 망상오토캠핑장에서 개최한다. 약 380팀, 약 1500여 명의 지프 가족이 참가할 수 있는 역대 최대 규모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번 지프 캠프 2024는 최대 인원을 수용하는 만큼 다양한 가족 형태와 개인의 취향, 성향에 따라 일정부터 숙소, 참여 프로그램까지 맞춤형으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정은 ▲당일(무박) ▲ 1박2일 ▲2박3일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숙소 형식도 ▲펜션 ▲카라반 ▲글램핑 ▲캠핑 사이트 등 다양한 선택지를 마련했다.


또한, 메인 프로그램인 ‘와일드 트레일’과 ‘웨이브 파크’ 등 드라이빙 코스나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제공하는 부대 프로그램까지 자신의 일정과 상황에 맞춰 선택 가능하다.


그 중 오프로드 체험 코스는 다시금 '미공개 코스'를 선보인다. 캠프 기간 오직 지프 고객들에게만 허락된 산악 코스를 주파하면 기념 배지를 획득할 수 있는 '지프 와일드 트레일 시즌 3'가 함께 진행된다.


지프의 막내 어벤저를 포함한 전 차종이 경험할 수 있는 '마일드 코스'와 오프로드 최강자 랭글러와 글래디에이터 루비콘만이 소화할 수 있는 '와일드 코스' 등 두 가지로 운영된다. 웨이브 파크에서는 다양한 인공 구조물로 만들어진 장애물을 넘는다.


여기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부대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지프 고유의 프로그램인 ▲지프 덕 커스텀 이스터 에그 찾기 ▲뮤직 스테이지에서 열리는 음악 콘서트 ▲반려견 전용 어질리티 존 ▲맥주·와인 존 ▲동해시와 함께 진행하는 야간 프로그램 '동해 별누리 천문대 방문' 프로그램 등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많은 고객들이 가장 사랑하고, 열정적으로 기다려온 지프 캠프를 다시 개최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오래 기다려 주신 만큼 즐거운 지프 캠프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 지프가 추구하는 자유와 모험 정신을 현장에서 더 많은 분들과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지프 캠프 신청은 오는 24일 14시 지프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작하며, 회차별로 원하는 일정에 따라 가능한 숙박 타입을 선택하면 된다. 일정별로 ▲2박 3일(11~13일, 18~20일) 캠핑 사이트 또는 펜션 ▲1박 2일(12~13일, 19~20일) 글램핑, 카라반, 펜션 ▲무박(12일, 19일) 은 숙박 선택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일정과 숙박 타입에 따라 5만원~30만원 선이다.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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