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입시 부담 줄인다
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다음달 5일 정약용도서관 세미나실에서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남양주시 교육 분야 정책자문관을 초청, ‘변화하는 교육정책에 따른 자녀 진로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고교학점제 및 2028 대입 개편안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준비 전략을 제시해 학부모들의 입시 부담을 줄이고, 자녀의 대입 경쟁력을 강화해 실질적인 진학 설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는 관내 초등 고학년 및 중등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로, 남양주시 인재육성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참여 대상은 무작위 추첨으로 80명을 선정하며, 결과는 23일 시 인재육성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유미 미래교육과장은 “앞으로도 남양주시 청소년과 학부모에게 내실 있는 진로진학 정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아낌없이 투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