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 위에 머무르다’라는 슬로건으로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럭셔리 복합 레지던스 시설 ‘더헤븐 리조트’가 올 한해 고객들이 보내준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경험하는 프리미엄’이라는 주제의 가성비 패키지로 여행객들의 가을, 겨울 여행 시장 공략에 나섰다.
더헤븐 리조트의 럭셔리를 가성비로 즐길 수 있는 패키지를 뜻하는 ‘경험하는 프리미엄’이라는 주제가 눈길을 끄는 이유는 한 동안 MZ들에 소비 패턴이었던 인스타그래머블한 과시적 소비를 이끌었던 ‘한 번 뿐인 인생 지금을 즐기자’라는 의미의 ‘욜로’ YOLO (You Only Live Once)가 지고 새롭게 떠오르는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요노’ YONO (You Only Need One)가 확산되고 있는 소비 트렌드를 정확히 반영하고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먼저, 2인 패키지 ‘가장 평범한 여정’ (The Ordinary Journey)은 하루 5팀만 한정하여 제공한다.
가장 평범한 여정이라는 이름처럼 연인과의 편안한 휴식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상품으로 주중 33만원이라는 합리적인 금액으로 머무는 것만으로 럭셔리를 경험할 수 있는 더헤븐 리조트의 스위트 객실에서의 시간을 더욱 알차게 보낼 수 있고, 아침식사 또한 정해진 시간에 딜리버리 서비스로 제공되어 객실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상품으로 시간을 더욱 효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으로 서해 여행을 준비하는 연인들의 주목을 끌기에 충분하다.
가족을 위한 4인 패키지도 준비되어 있다. 거닐다(Strolling Around)는 가족 3~4인 패키지로 리조트 주변을 거닐 수 있도록 500ml 생수 두 병과 오이 혹은 당근을 한입 크기로 담은 채소 스틱이 제공되어 유유자적 가을 바람을 느끼며 주변 산책로를 걷기에 안성맞춤인 패키지이다. 지난 봄부터 골프장과 리조트 주변의 경관을 즐기며 돌아볼 수 있는 산책로는 남녀노소 누구나 회색 빛 도시에서는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편하게 ‘거닐다’라는 표현이 적확하게 들어 맞는 상품이다.
더헤븐 리조트의 호텔운영 총괄을 맡고 있는 김민정 이사는 “욜로는 단어가 일반화된 것은 2011년 미국의 래퍼 드레이크의 The Motto라는 곡을 통해서다. 사회적으로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현재의 삶을 최대한 즐기려는 마음이 MZ세대를 통해 사회전반에 크게 전파될 수 있었다. 팬데믹 이후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은 물론 팬플레이션과 바이플래이션이라는 경제적 악재와 고용불안까지 떠안은 젊은 층은 자연스럽게 요노를 선호하는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요노에 내몰리는 게 아닌 본인의 선택이길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 합리적 소비로 프리미엄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어야하고 ‘가장 보통의 여행’과 ‘거닐다’를 통해 보다 많은 여행객에게 합리적이고 프리미엄한 선택지가 되길 바란다”는 패키지 상품을 통한 소통의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