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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운용, 퇴직연금 솔루션 론칭 세미나 개최


입력 2024.10.18 10:37 수정 2024.10.18 10:38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상품 라인업 완성 후 시장 진입 알릴 목적

DB자산운용 CI. ⓒDB자산운용

DB자산운용은 18일 은행·증권·보험사의 퇴직연금담당자를 대상으로 ‘퇴직연금솔루션 론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더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됐다. DB자산운용이 2021년부터 퇴직연금 고객맞춤형 투자솔루션을 제공을 목표로 전담조직을 구축해 퇴직연금전용상품인 외부위탁운용관리(OCIO)펀드와 타깃데이트펀드(TDF) 라인업을 완성한 후 본격적으로 퇴직연금 시장에 진입을 알리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DB자산운용은 운용자산규모 52조원으로 자산운용업내 8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퇴직연금사업을 위해 GIS본부와 연금영업본부를 갖추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퇴직연금솔루션 전담 조직인 GIS본부 및 퇴직연금솔루션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퇴직연금을 위한 채권운용전략, 대체투자전략, 퇴직연금전용 TDF·OCIO펀드 추천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소개된 DB자산운용이 자체 개발한 퇴직연금솔루션 지원시스템은 전략적자산배분 모델, 경기모멘텀모델, 꼬리위험분석모델 등으로 구성돼 있고 월간자산배분리포트 등 리포트 제공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의 최종 목표는 DB자산운용의 통합 운용·리서치 플랫폼인 웰스 테크 플랫폼(Wealth-Tech Platform)을 통해 고객에게 자산배분 운용프로세스 자체를 제공하는 것이다.


세미나에서 발표를 맡은 이정두 투자솔루션센터장은 직접 시스템의 시연을 보여 자산배분에 관심이 많은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DB자산운용은 세미나에서 퇴직연금에 적합한 다양한 투자전략과 상품도 제안했다.


우선 금리인하 초입 국면 및 경기 침체 우려로 채권투자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 될 것으로 예상해 DB정통크레딧펀드와 DB다같이장기채권펀드를, 그리고 주식·채권과 같은 전통 자산에 비해 변동성에 덜 민감해 중장기적 자산배분 전략을 통해 높은 안정성 제공이 가능한 선순위담보대출과 사모대출에 투자하는 해외대체투자 재간접펀드를 제안했다.


투자자의 투자목적을 고려해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DBOCIO자산 배분펀드시리즈와 업계 최초 목표시점이 도달하면 월지급식으로 전환되는 DB자동으로 변하는TDF시리즈도 제안했다.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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