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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육군 훈련병, 입소 3일 만에 뜀걸음 중 의식 잃고 숨져


입력 2024.11.21 19:57 수정 2024.11.21 19:58        김남하 기자 (skagk1234@dailian.co.kr)

경남 함안군 육군 부대서 훈련병 구보 중 의식 잃어

119 구급차가 인근병원 이송했으나 치료 중 숨져

육군 "조교 통솔하에 정상적 뜀걸음…특이사항 없어"

ⓒ게티이미지뱅크

육군 훈련병이 입대 3일만에 뜀걸음 중 의식을 잃고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께 경남 함안군에 위치한 한 육군 부대에서 20대 초반 A 훈련병이 아침 점호를 마치고 단체 뜀걸음(구보)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119구급차가 이 훈련병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치료 중 숨졌다.


육군은 조교 통솔하에 정상적인 뜀걸음이었고, 특이사항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A 훈련병은 지난 19일 입대한 것으로 파악됐다.


육군과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과 경위, 사고 조치에 문제가 없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남하 기자 (skagk123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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