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돌봄 안전지키미 등 활동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4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 비영리단체와 협업을 통해 꾸준하게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 주는 제도다.
환경경영, 사회공헌 프로그램, 투명경영 등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관련 7개 항목 25개 세부 지표로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연수원은 올해 처음으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연수원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 ▲교육 기부 ▲해양환경보전활동 등을 중점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대표 사회 공헌활동인 ‘지역사회돌봄 안전지키미’를 통해 취약계층 복지시설, 주거지 등에 대한 수시 점검으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있다. 관내 마을기업 2곳과 상생협약 체결로 우선구매 및 판로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지역아동센터 영어 교육봉사활동 ▲찾아가는 해양 아카데미 해기사 진로체험 교육 기부 ▲지역아동센터 대상 실습선 방선을 통한 진로체험 활동 교육 기부 등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분야별 계층별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점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김민종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연수원 임직원 노력이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선정되는 성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공헌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ESG 경영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