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사업체 4653개사…탄소섬유 뷴야 62.2%로 최다
국내 탄소소재·부품 산업 관련 사업체는 4653개사로 확인됐다. 업종별로는 탄소섬유 분야가 62.2%로 가장 많았다. 2023년 기준 매출액은 약 71조원, 고용인원은 8만9523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국내 탄소소재·부품 산업의 정확한 현황 파악과 산업 정책수립을 목적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탄소산업진흥원이 수행한 '탄소소재·부품 산업 실태조사'를 27일 공표했다.
탄소소재·부품 산업 실태조사는 지난해 7월 통계청으로부터 통계작성 승인을 받은 전국 유일의 탄소소재·부품 산업 관련 특화 통계자료다.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통계 생산 체계 구축을 통해 올해 첫 조사 결과를 발표하게 됐다.
해당 조사는 2023년도 기준 국내 탄소소재·부품 산업 관련 경영활동을 영위하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업체의 일반현황, 탄소소재 융복합 기술현황, 경영현황, 종사자현황, 투자현황, 경쟁력 및 정부 지원 등 40개 문항에 대해 1040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표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조사결과, 국내 탄소소재·부품 산업 관련 경영활동을 하는 사업체 규모는 4653개사로 파악됐다. 업종별로는 탄소섬유 분야가 62.2%, 활성탄소 분야 8.7%, 카본블랙 8.4%의 순으로 나타났다.
기술 유형별로는 탄소소재 응용 부품 기술이 75.3%, 소재기술 22.3%, 중간재 기술 1.8%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탄소소재·부품 산업의 2023년 기준 매출액은 약 71조원, 고용인원은 8만9523명으로 나타났다.
유경민 탄소산업진흥원 원장 직무대행은 "탄소소재·부품 산업 실태조사가 국내 탄소소재·부품 산업의 효과적인 진흥 및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 수립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탄소소재·부품 산업 실태조사 결과 보고서는 탄소산업진흥원 탄소산업 통계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