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복지장관 “국민께 약속한 의료개혁 최선… 지역·필수의료 위기 극복”


입력 2025.02.27 16:17 수정 2025.02.27 16:36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27일 대한병원협회를 방문해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병원계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27일 “지역·필수의료 위기를 극복하고 초고령사회에도 지속 가능한 의료체계를 만들기 위해 국민께 약속한 의료개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대한병원협회(병협)를 방문해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병원계 의견을 수렴했다. 조 장관은 지역완결 필수의료 실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종합병원, 중소병원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 2차 병원의 역할·역량 강화 방안과 의료개혁의 주요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부는 지난해 의료개혁 1차 실행방안을 발표하고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전공의 수련혁신, 필수의료 수가 정상화, 30조원 이상의 재정투자 계획 등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1차 실행방안 후속으로 정부는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개특위) 논의를 통해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에 이은 포괄 2차 병원 육성 및 일차의료 강화, 필수의료 공정 보상체계 확립, 환자-의료진 모두를 위한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등 구조 개혁과제를 검토 중이다.


조 장관은 “국민과 의료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공감할 수 있는 실효적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