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시티 위시, 美 비자 문제로 LA 공연 불참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5.05.10 12:56  수정 2025.05.10 12:56

그룹 엔시티 위시(NCT WISH)가 비자 문제로 미국 SMTOWN 공연에 불참한다.


10일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엔시티 위시가 비자 문제로 인해 SMTOWN LIVE 2025 in L.A. 무대에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SM은 “팬 여러분과 함께할 이번 무대를 위해 당사는 공연 참여를 위한 비자 승인을 받기 위해 서류 제출, 인터뷰 등 필요한 모든 절차를 성실히 진행했으나 예상치 못한 승인 지연으로 인해 비자를 발급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로서는 정확한 이유나 원인을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최선을 다해 해결하고자 했으나 결국 비자 발급을 받지 못했다”며 “무대를 기대하며 기다려주신 팬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다. 소중한 시간을 내어 공연을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SMTOWN LIVE 2025’는 SM엔터테인먼트의 창립 30주년 기념 콘서트로 지난 1월 서울을 시작으로 5월 멕시코 시티까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후 LA, 6월 런던, 8월 도쿄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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