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러닝이 아니잖아"…'극한84' 기안84, 미지의 마라톤 도전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5.10.31 09:19  수정 2025.10.31 09:19

기안84의 상상 초월 마라톤 도전기가 베일을 벗는다.


31일 MBC 새 예능프로그램 '극한84'는 공식 예고 영상을 통해 한계에 맞선 기안84의 초극한 여정을 예고했다.


영상은 2023년 기안84의 첫 풀코스 완주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어 '그리고 2025'라는 자막과 함께 기안84가 '미지의 마라톤'으로 향하는 여정이 이어진다.


'극한84' 측에 따르면 이번 예고에서는 마라톤의 개념을 완전히 뒤집는 극한의 코스가 예고댔다. 험준한 자연 환경 속에서 기안84는 "이건 러닝이 아니잖아"라며 괴로움을 토로한다. 그는 "이거 완전 다른 세계네…이건 마라톤이랑 아예 다른 건데?"라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그가 던져진 '러닝 코스'의 정체가 어디인지 궁금증이 유발된다.


광활한 자연과 거친 숨이 이어지는 가운데 '도망칠 수 없는 7시간의 지옥'이라는 문구가 등장해 긴장감이 고조된다. 이어 기안84가 '이건 지옥이었어요. 지옥. 지!옥!'이라며 헛웃음을 터트리는 장면도 포착됐다.


더불어 기안84가 거침없이 얼음찜질을 하며 만족스러운 웃음을 짓거나 "대회 잘못 만들었어, UN(?)에다가 신고해야겠어"라고 말하는 등 기안84 특유의 유쾌하지만 엉뚱한 면모도 담겼다.


'극한84'는 11월 30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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