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장하오, '달까지 가자'로 첫 연기 도전 "닮은 캐릭터 만나 행운"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5.11.01 09:03  수정 2025.11.01 09:03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멤버 장하오가 첫 연기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장하오는 지난달 31일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에서 웨이린 역을 연기했다.


극 중 웨이린은 김지송(조아람 분)의 중국인 남자친구로 첫 등장했다. '핫'한 비주얼의 소유자인 웨이린은 "아이 돈 라이크 잔소리"라며 지송을 향한 귀여운 투정을 부리는 등 극의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해피 바이러스 역할을 했다.


특히, 최종회에서 웨이린은 한국을 방문해 지송과 대면했다. 웨이린은 이별 후에도 지송의 말을 떠올리며 한국어를 공부했다. 웨이린은 지송에게 "힘든 일 있으면 꼭 연락해"라는 말을 건네며, 서로를 건강하게 응원하는 인생의 친구가 되어주기로 했다.


종영 후 장하오는 소속사를 통해 "웨이린은 늘 긍정적이고 애교도 많은 친구다. 저와 닮은 점이 많은 캐릭터를 만나게 돼서 정말 행운이었던 것 같다. 좋은 기회를 주신 분들께 모두 감사드린다. 드라마 촬영은 처음이었는데, 함께 호흡을 맞춘 조아람 배우님이 긴장을 풀 수 있게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장하오는 "밝고 경쾌한 멜로디가 매력적인 'Refresh!'라는 곡으로 OST에도 참여했는데, 더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 '달까지 가자'와 그리고 '웨이린'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좋은 기회로 또 인사드리고 싶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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