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장관 만난 안철수, '분당·판교 AI 영재학교' 설립 적극 건의

오수진 기자 (ohs2in@dailian.co.kr)

입력 2025.11.27 16:57  수정 2025.11.27 16:58

안철수, 27일 배경훈 장관과 면담

"AI 영재 양성, 선택 아닌 국가 생존 전략"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분당·판교 AI영재학교(가칭 한과영 성남캠퍼스)' 설립을 공식적으로 건의했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분당·판교 AI영재학교(가칭 한과영 성남캠퍼스)' 설립을 공식적으로 건의했다.


안철수 의원은 27일 배경훈 장관과의 면담에서 판교지구 내 미활용 부지에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분교를 설립하고, AI 연구원을 함께 조성하는 종합 캠퍼스 모델 사업을 제안했다. 이는 지역 인재 양성과 국가 AI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전략적 프로젝트로 평가된다.


안 의원은 분당갑 국회의원 당선 이후 이광형 KAIST 총장, 역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들과 수차례 면담하며 본 사업을 꾸준히 논의해 온 바 있다.


안 의원은 "AI 영재 양성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국가 생존 전략"이라며 "국내 최고의 4차 산업혁신 클러스터인 판교테크노밸리는 AI 영재학교 설립에 가장 적합한 입지"라고 강조했다.


또 성남시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부지 임대와 건축 비용 부담을 상당 부분 해소한 상태임인 것도 분명히했다. 안 의원은 "중앙정부와 지자체, 교육기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최적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배경훈 장관은 분당·판교 AI영재학교 설립이 국가 전체의 AI·4차 산업혁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국가 전략사업임에 공감하며, "KAIST 총장 인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본격적인 검토와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답했다.


안 의원은 "판교테크노밸리가 제2의 실리콘밸리, 제2의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로 도약하는 데 필요한 핵심 인재 양성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분당·판교의 미래를 위한 전략사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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