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서울시 서대문구 경찰청 어울림홀에서 열린 '제 5회 아동 안전 그림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 어린이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GF리테일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경찰청, 아동권리보장원, 포커스미디어코리아와 함께 ‘제 5회 아동 안전 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서울시 서대문구 경찰청 어울림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BGF리테일 민승배 대표이사, 박종성 커뮤니케이션실장, 경찰청 김호승 생활안전교통국장, 아동권리보장원 고금란 부원장, 포커스미디어코리아 김재호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와 수상 어린이 및 가족들이 참석했다.
아동 안전 그림 공모전은 어린이가 그림을 그리며 일상에서 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돕고 우리 사회에 아동 안전 문화를 확산 및 정착시키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 공모전은 생활 속 아동 안전, 아동 실종 예방, 아동 학대 예방의 3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실종·유괴 예방 수칙 알리기, 경찰과 보호자에 대한 감사 메시지 등 다양한 시각이 담긴 1600여 점의 작품들이 출품됐다.
최종 수상작은 주제 적합성, 창의성, 표현력,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한 1차 블라인드 심사와 온라인 국민 투표 결과를 반영한 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대상 9명을 포함해 총 96명의 어린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생활 속 아동 안전 부문의 BGF리테일 대표이사상은 ▲유치부 김주연 ▲초등저학년부 김서아 ▲초등고학년부 명은영 어린이가 수상했다.
아동 실종 예방 부문 아동권리보장원장상에는 ▲유치부 박서영 ▲초등저학년부 김지윤 ▲초등고학년부 박지인 어린이가, 아동 학대 예방 부문 경찰청장상은 ▲유치부 장효원 ▲초등저학년부 김고은 ▲ 초등고학년부 이강은 어린이가 받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장학금 50만원이 수여됐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 27명, 우수상(좋은친구상) 60명, 참가상 1000명, 단체상 5개소 등 수상자에게도 장학금, CU 모바일상품권 등 부상이 주어졌다.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이사는 “아동 안전 그림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스스로 안전을 생각해보고 지역 사회가 아동 안전에 대한 관심을 나누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CU는 전국 최대 1만8600여 개 점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아이CU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 안전망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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