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함께가요' 음악회 개최…조합원과 소통 강화

박상우 기자 (sangwoo@dailian.co.kr)

입력 2025.12.02 09:43  수정 2025.12.02 09:43

신협중앙회가 지난 11월 24일 제주 애월읍 신협제주연수원에서 조합원을 위한 '신협연수원과 함께가요' 음악회를 개최했다.ⓒ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는 지난달 24일 제주 애월읍 신협제주연수원에서 조합원을 위한 '신협연수원과 함께가요'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신협연수원과 함께가요' 음악회는 신협제주연수원을 방문한 조합원을 위해 마련된 문화 프로그램으로 신협 퀴즈와 노래 맞히기 등 참여형 레크리에이션과 어부바 굿즈 증정 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풍성하게 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신협제주연수원 이용객 및 조합원 약 180명이 참석했으며, 야외 글램핑장 잔디광장에서 대전문화예술지킴이 사회적협동조합 밴드팀 '황채아 밴드'의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가수 인순이가 무대에 올라 애월의 노을과 어우러진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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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진행된 음악회의 호응에 힘입어 신협은 2일 대전 유성구 덕명동 신협중앙연수원에서도 '신협연수원과 함께가요 in 대전'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전 행사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운영되며, 신협연수원 방문 조합원과 교육 중인 임직원 등 약 100명 이상이 참여할 예정이다. 가수 인순이와 성악앙상블 ‘미아트 앙상블’이 야외 피크닉 형식의 공연을 선보인다.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신협연수원과 함께가요' 음악회(제주·대전)는 12월 중 신협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으로도 공개될 예정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신협연수원과 ‘함께가요’ 음악회를 통해 신협 가족 모두가 지친 일상에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협은 조합원을 위한 문화·소통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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