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5일 충남서 '타운홀미팅'…"우리 경제의 핵심 거점"

맹찬호 기자 (maengho@dailian.co.kr)

입력 2025.12.02 10:33  수정 2025.12.02 10:34

충남 주민 200여명 모집…"충남 미래 설계하는 밑거름될 것"

타운홀미팅하는 이재명 대통령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5일 충남을 찾아 취임후 7번째 '타운홀미팅'을 열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2일 오전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국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가까이 듣고자 시작한 타운홀 미팅, 이제 대한민국의 중심 충남에서 일곱 번째 만남을 갖겠다"며 참가자를 공개 모집했다.


모집 인원은 충남 주민 중 약 200명이며 다만 구체적 시간과 장소는 경호상의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다.


이 대통령은 "국토의 한가운데에 자리한 충남은 전국 어디서나 접근이 용이할 뿐 아니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이 빠르게 집적·성장하는 우리 경제의 핵심 거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풍부한 해양자원과 넓은 갯벌, 농어촌의 생명력까지 두루 갖춘 충남이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지혜를 모아달라"면서 "균형 발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의 상징이 될 충남의 미래를 설계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타운홀 미팅을 거듭할수록 국민의 집단 지성에 대한 확신이 깊어져 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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