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자산 공급 역량 확대"…한국투자증권, 클리프워터와 전략적 제휴

"차별화된 글로벌 대체투자 솔루션 제공"

한국투자증권은 2일 글로벌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인 클리프워터(Cliffwater)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2일 글로벌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인 클리프워터(Cliffwater)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상품 개발, 판매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해외 사모자산 상품에 대한 고객 접근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한투증권 측은 "클리프워터가 미국 사모대출(Private Credit) 및 사모주식(Private Equity)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춘 대체투자 전문 자문사 및 운용사"라며 "자문자산을 포함 총 1270억 달러를 운용하고 있다. 특히 약 450억 달러는 초고액자산가용 대체투자 상품인 인터벌 펀드로 운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투증권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은 클리프워터의 경쟁력을 활용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대체투자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