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일 원주시청에서 원주시 AI 융합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일 원주시청에서 원주시 AI 융합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은 원주시, 원주연세의료원, 상지대학교, 원주미래산업진흥원 등 총 10개 기관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대학․산업분야 간 공동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성공적인 원주 AI 융합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각 기관은 협약에 따라 ▲원주시 AI 융합산업 기획 등에 관한 사항 ▲AI 융합산업 생태계 조성 및 정책지원 ▲AI 인재양성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등에 관한 사항 ▲산·학·연·병·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디지털전환 정책 지원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원주시는 협약식과 연계해 원주 AI위원회를 출범하고 산업·학계·기관 전문가 15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심평원 국선표빅데이터실장은 기관 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원주AI위원회는 시장 직속 정책자문기구로서 AI․디지털헬스 정책 자문, 중앙·도 정책 연계 조정 기능을 수행한다. 임기는 이달부터 내년 12월까지다.
김유석 심평원 심사평가정책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은 각계가 힘을 모아 지역 혁신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각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AI산업의 성장과 지속가능한 혁신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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