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2일(목) 오늘, 서울시] AI 체험형 '디지털동행플라자 동대문센터' 개관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입력 2026.03.12 09:29  수정 2026.03.12 09:29

기존 교육 중심 모델서 한 단계 나아가 AI 기술 체험 강화한 특화형 센터로 운영

원활한 행사 운영 위해 마포대교~여의대로 방면 하행 차로 오전 5시~10시 통제

서울시내 야외 음수대 1777대 점검 통해 위상 상태 등 확인하고 운영 재개 마쳐

로봇과 대화하는 모습.ⓒ서울시 제공
1.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동대문센터' 개관


서울시는 어르신 등 디지털 취약계층이 생활 속에서 디지털 기술을 쉽게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동대문센터'를 개관했다고 12일 밝혔다.


동대문센터는 '휘경이문누리종합사회복지관' 3층에 위치해 지역 주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기존 교육 중심 모델에서 한 단계 나아가 AI 기술 체험을 강화한 특화형 센터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동대문센터에서는 스마트폰 기초 활용부터 키오스크 실습, 생성형 AI 체험까지 시민 눈높이에 맞춘 생활 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1:1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상시 제공해 디지털 사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센터가 위치한 지역이 경희대·외대·시립대 등 대학가와 장·노년층 주거지가 공존하는 특성을 고려해 '세대 간 디지털 교류 거점'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2. 14일 '쉬엄쉬엄 모닝' 첫선


서울시는 오는 14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차량 위주로 사용되던 도심 도로 공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서울형 생활체육 프로그램 '쉬엄쉬엄 모닝'을 여의도공원 일대에서 처음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시민들은 걷기·달리기·자전거는 물론 유아차나 반려동물과 함께 각자의 방식으로 행사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마포대교~여의대로 방면 하행 차로는 오전 5시부터 10시까지 통제된다. 다만 도로를 전면 통제하는 방식이 아니라 일부 차로만 활용하는 '부분 통제 방식'을 적용해 행사 중에도 반대편 차로를 통한 차량 통행이 가능하다. 행사가 종료되는 오전 9시부터 시설물 철거와 교통 통제 해제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교통을 신속히 정상화할 계획이다.


행사 당일 출발·도착지인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는 시민들이 자신의 체력 수준을 직접 측정할 수 있는 '찾아가는 서울체력장'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간단한 경정비가 가능한 자전거 수리존, 준비운동을 위한 스트레칭존을 운영하고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유아 케어존 및 행사 참여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쉬엄쉬엄 모닝샷 포토존도 마련한다.


3. 15일부터 음수대 운영 재개


서울시는 봄철 산책·러닝·나들이 등 시민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겨울철 동파 방지를 위해 운영을 중단했던 야외 음수대 1777대를 오는 15일부터 다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시내 야외 음수대 1777대를 대상으로 공원·자치구, 수도사업소, 서울아리수본부가 참여하는 3단계 합동점검을 실시해 시설 작동 여부와 위생 상태 등을 확인하고 운영 재개 준비를 마쳤다. 특히 올해부터 수질검사 항목이 362개로 확대되면서 보다 엄격한 기준으로 관리되는 아리수가 야외 음수대를 통해 공원과 산책로 등에서도 공급된다.


시는 야외 음수대 운영 재개 이후에도 모든 음수대를 대상으로 연 4회 정기 수질검사를 실시해 먹는물 수질기준 적합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 검사 결과를 음수대 안내판에 공개하는 등 철저한 수질관리와 투명한 정보공개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민들이 음수대를 더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아리수맵' 내 정보 제공 기능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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