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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화합의 날´ 17만 운집


입력 2010.10.18 15:35 수정         박정우 기자 (dirtbox@naver.com)

2010예천군민체전 나흘간 4억여원 농특산물 판매

2010 예천군민제전 입장식 2010 예천군민제전 입장식

´2010 예천군민제전´이 17만여명의 관람객을 끌어 모으면서 4억여원의 농·특산물 판매 수익금을 확보하는 등 성황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경북 예천군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이번 군민제전은 우리농산물축제와 군민의 날 기념식, 군민체육대회, 예천문화제, 우리음식 및 생활문화전시·체험전, 노인의 날 기념행사 및 어르신 건강축제, 불꽃놀이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축제장마다 지역민과 출향인,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연일 수많은 인파가 대성황을 이루는 등 대내외적으로 성공적인 축제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군민제전은 지역민과 출향인,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연일 수많은 인파가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군민제전은 지역민과 출향인,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연일 수많은 인파가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농업인들의 땀과 노력, 아이디어가 뭉친 ´예천 우리농산물축제´는 우수 농·특산물 비교 전시·판매, 추수감사제, 도자기·곤충 전시, 비빔밥 퍼포먼스, 떡메치기와 먹을거리 체험, 색소폰 연주와 초청가수·기예단공연 등 푸짐한 부대행사로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기간 동안 17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4억여원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등 어느 해보다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됐고, 축제를 다녀간 출향인과 자매도시민 등 소비자들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아 주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군민제전의 일환으로 지난 16일 열린 ´제54회 군민체전´에서는 2만여명의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읍면마다 지역 농·특산물과 상징물을 이용한 독특한 조형물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박수갈채와 탄성을 자아냈다.

군민제전 축하행사 군민제전 축하행사

참가 선수들은 지역민들의 열띤 응원 속에 지역과 개인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건강체조와 대북공연, 공군의장대 및 군악대 시연, 초청가수 공연 등이 대회분위기를 북돋았다.

경기결과 종합우승은 예천읍 서구, 준우승은 유천면, 3위는 하리면, 모범선수단상은 보문면이 차지했다. 입장상 종합우승은 풍양면, 준우승은 용문면, 3위는 호명면, 장려상은 상리면과 감천면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이 기사는 경상북도인터넷신문 ´프라이드 i뉴스´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

박정우 기자 (dirtbo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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